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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1일째...사고지점 남쪽 30~50km 부근 '집중 수색'

2019.06.09 오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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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열하루째 아직 7명의 희생자가 수습되지 못한 가운데, 오늘도 다뉴브 강 하류 지역에서는 수색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은 어제 사고 지점으로부터 100에서 80km 남쪽 지역을 수색한 데 이어, 오늘도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쪽으로 30에서 50km 부근을 집중 수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수색에는 선박 4대와 항공 드론을 포함한 헬기 4대, 수색견 7마리 등이 투입됐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30일 발생한 사고로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33명 가운데 7명은 구조됐고, 19명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아직 찾지 못한 희생자는 7명이 됐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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