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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유벤투스, 7월 26일 방한...K리그 올스타와 대결

2019.06.19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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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와 함께 다음 달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가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하는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비롯해 지난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꾸려진다고 프로연맹은 설명했습니다.

양 측은 이번 친선경기 개최에 합의하면서 호날두의 출전을 보장하는 조건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날두의 방한은 맨유 소속이던 2007년 이후 12년 만이며 유벤투스의 방한은 1996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이후 23년 만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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