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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김정은 '우의탑' 참배..."우의 전승 발전"

2019.06.21 오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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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에 있는 북중 우의탑을 참배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북중 정상이 부부 동반으로 북중 우의탑을 방문해 북한과 중국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시진핑 주석이 북한과 중국의 전통을 기억하고 우의를 전승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북중 우의를 계승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에 더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평양 모란봉 구역에 위치한 북중 우의탑은 6·25 전쟁에 참전한 중공군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1959년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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