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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프레스센터서 포럼..."특별법 빨리 제정해야"

2019.07.02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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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포항지진 특별법과 피해 배상을 위한 포럼'을 열고 지진 피해 배상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승태 변호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포항 지진이 인재라고 발표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피해구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특별법 제정이 신속한 보상을 위한 가장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광명 변호사는 포항 지진 특별법은 지진으로 생계에 피해를 봤거나 재산상 손해를 입어도 보상할 수 있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속한 배상과 지역 재건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른 시일 내에 특별법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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