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참당귀 잔뿌리에 유효성분 함량 높아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인 참당귀의 가공 과정에서 부산물로 버려지는 잔뿌리에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 분석 결과 버려지는 참당귀의 잔뿌리는 항노화와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좋은 성분이 한약재로 쓰이는 중간 뿌리보다 높았고 항산화 능력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참당귀의 잔뿌리는 전체 뿌리의 15%를 차지하기 때문에 건강 기능성 식품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