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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속 온열 질환 급증...증상·예방법 숙지 필요

2019.07.05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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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바깥이 한증막처럼 정말 더웠습니다.


문제는 주말엔 폭염경보 지역이 더 확대되는 등 폭염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 비상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더위로 인해 생기는 급성 질환을 '온열 질환'이라고 하는데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열 질환 환자가 벌써 190명이나 발생했습니다.

1년 전보다 22명 늘어난 데서 올해 더위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온열 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 탈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고 체온 상태가 계속되는 열사병, 실신, 근육 경련도 많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발생 장소는 운동장과 공원, 실외 작업장, 논·밭 등이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 환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 질환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불볕더위 속에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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