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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건물 앞 '방화' 추정 불...70대 남성 위독

2019.07.19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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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이 있는 건물 앞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운전자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불이 나기 전 일본 대사관에 차를 몰고 돌진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서 휘발유와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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