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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호 태풍 '다나스' 영향권...제주·남부 강한 비

2019.07.19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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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호 태풍 다나스는 소형급의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강풍 반경이 약 250km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태풍 다나스는 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전 11시쯤에는 전남 진도 부근에 상륙하겠고요.

이후 남부 내륙을 거쳐, 밤 10시쯤 포항 부근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 이어서 전남 내륙과 앞바다에도 태풍 경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와 동해 남부 전 해상으로 태풍특보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는 최고 500mm 이상, 남부 내륙에도 2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는 10~7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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