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일 감정이 확산하면서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던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달 탐사기' 개봉이 연기됐습니다.
영화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고려해 개봉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봉한 일본 영화들도 흥행에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입니다.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을 토대로 한 '극장판 엉덩이 탐정:화려한 사건 수첩'은 13만 4천여 명을 불러모으는 데 그쳤고,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은 20만 7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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