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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월 가뭄 악화...강수량 평년의 35%"

2019.08.13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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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뭄 상황이 지난달엔 더 나빠졌다는 농업 관련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지구관측 글로벌 농업 모니터링 그룹, GEOGLAM은 월례 보고서에서 옥수수와 쌀이 본격적으로 자라야 할 7월 북한 중부·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상황이 악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6월 21일부터 7월 20일의 강수량이 평년의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북부 지역 역시 지난달 예년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EOGLAM은 비가 많이 오는 7∼9월 전에 강수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미 작년보다 줄어든 경작지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GEOGLAM은 세계 각지의 작황을 조사하고 예측하는 데 필요한 인공위성 관측 체계를 조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 주요 20개국 농업장관들이 뜻을 모아 세운 국제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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