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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 사모펀드에 74억 원 투자약정...전 재산 넘는 규모

2019.08.15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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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전체 재산보다 많은 74억 원 상당을 사모펀드에 투자하기로 약정해 투자 배경과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가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면 조 후보자의 아내 정 모 씨와 두 자녀는 지난 2017년 7월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모두 74억5천5백만 원을 출자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사모펀드 투자 약정을 한 시기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고 두 달 정도가 지난 때로, 약정 금액은 조 후보자 신고한 가족의 총재산인 56억4천여만 원보다 많습니다.

조 후보자의 재산신고서를 보면 조 후보자 가족은 사모펀드에 이미 10억 원 상당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조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후보자와 가족의 재산 형성이나 자녀 증여는 모두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직자윤리법 등에 펀드 관련 규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사모펀드의 출자약정 금액은 유동적인 총액 설정으로, 계약상 추가 납입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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