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근교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과 웨이터 사이에 시비 끝에 총격이 일어나 1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파리 동부 외곽의 '느와지르그랑' 마을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한 손님이 웨이터에게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총에 맞은 20대 웨이터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한 목격자는 앞서 범인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늦게 나온 데 불만을 표시하다 웨이터와 시비를 벌이다 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최근 문을 연 이 피자집에는 주로 술주정뱅이와 마약 중독자들이 손님으로 드나들었다고 일간 르 파리지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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