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은행의 대출 대부분이 대기업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은행의 대출은 모두 23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 전체의 65%인 13조 5천억 원이었고, 가계 대출은 6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기업에서는 대기업이 13조 천억 원으로 거의 전부를 차지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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