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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2009년 3월부터 공주대 인턴"...자녀·부임으로 2년간 6번 전입

2019.08.24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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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지난 2009년 여름방학 공주대 인턴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조 씨의 이름이 기재된 논문이 학술지에 등록됐다는 YTN 보도에 대해 조 후보자 측에서 해명 자료를 냈습니다.


조 후보자 측은 딸이 공주대 인턴으로 체험활동을 한 확인서를 제시하며 지난 2009년 3월부터 8월까지 인턴 생활을 했다고 해당 기간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또, 인턴 기간 적극적인 활동이 인정돼 일본에서 학회 발표자로 추천돼 8월 2일부터 엿새간 방문했다며, 조 후보자의 딸이 제출한 자기소개서 등에는 확인서와 증빙서류가 있는 것만 기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후보자 측은 가족의 재산 은닉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6번의 위장전입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자녀의 학업과 본인의 울산대·동국대 전임 등으로 서울을 오가며 이사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기완[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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