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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 10월 8일 정식 개통..."인천앞바다 사이다 띄운다"

2019.08.28 오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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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정성 문제로 멈췄던 월미바다열차가 10년 만에 다시 개통됩니다.


근대 문화유산을 많이 품고 있는 개항지와 월미도 주변의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인천 최대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앞바다와 개항장 일대를 내려다보며 시범 운행 중인 월미바다열차.

4개의 역을 거쳐 6.1km의 레일을 순환하는 데 35분이 걸립니다.

심각한 안전 결함으로 전면 백지화된 지 10년 만에 183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 다시 개통됩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 시민 여망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지난 1년 동안 신중하게 준비했고 드디어 10월 8일 정식으로 개통하게 된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 Y자형 모노레일은 3선 레일로 보강했고, 추돌을 막기 위한 자동 감속장치와 안전요원 상시배치 등으로 운행에 자신감을 얻게 된 인천시.

중구 주변에 역사적 이야깃거리가 많은 개항장이 있고, 월미공원과 바다라는 천혜의 자원을 장점으로 여러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볼거리와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천 앞바다에 대형 사이다를 띄우자는 아이디어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 월미바다열차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바다에, 인천에 오면 그 노래 있잖아요. 사이다가 있어도 뭐…예….]

이용료 8천 원을 받는 월미바다열차는 국내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YTN 이기정[leek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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