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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라늄 농축 고성능 원심분리기 가동..."핵 합의 이행 축소 3단계 조처"

2019.09.07 오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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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위한 고성능 원심분리기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대로 핵 합의 이행 축소 3단계 조처로 IR-4와 IR-6형 원심분리기 각각 20기에 육불화우라늄(UF6) 가스를 주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핵 합의에 따르면 이란이 우라늄 농축에 사용할 수 있는 원심분리기는 초기 모델인 IR-1형이며, 이보다 성능이 좋은 IR-4와 IR-6형 원심분리기는 시험용으로만 가동할 수 있습니다.

카말반디 대변인은 이번 조처로 우라늄 농축 속도가 빨라져 우라늄 저장량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란의 핵기술로 우라늄을 20% 농도까지 농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핵 합의를 탈퇴한 지 1년이 되는 지난 5월 8일 핵 합의 이행 축소 1단계 조처로 농축 우라늄과 중수 저장 한도를 넘겼고 지난 7월에는 2단계로 농도 상한을 넘겨서 우라늄을 농축했습니다.

카말반디 대변인은 핵 합의 이행 축소 4단계는 이란이 보유한 핵기술을 모두 가동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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