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치코 상왕비, 유방암 수술 받아

지난 4월 퇴위한 아키히토 일본 상왕의 부인인 미치코 상왕비가 유방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일본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은 미치코 상왕비의 유방암 수술이 종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치코 상왕비는 지난 7월 검진에서 왼쪽 가슴 부위에서 비교적 초기 상태인 유방암이 발견됐습니다.

아키히토 전 일왕은 재위 30년 3개월 만인 지난 4월 30일 장남인 나루히토 현 일왕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상왕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