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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오늘 회장직 물러나

2019.09.10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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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알리바바의 창업자이자 중국 최대의 갑부로 꼽히는 마윈이 오늘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영어 이름 '잭 마'로도 불리는 마윈이 55살이 되는 9월 10일 자로 회장직을 내려놓고, 48조 8천억 원의 재산을 교육사업에 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중국 전자상거래가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고, 미중 관세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마윈이 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마윈은 앞서 지난해 9월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과의 회견에서 55세가 되면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54세에 은퇴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창업자를 본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러나 마윈의 은퇴가 최근 중국 정부가 마화텅 텐센트 회장을 비롯한 IT 분야 창업자들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마윈의 은퇴는 아직 상징적인 의미이며, 내년에 임기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알리바바의 이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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