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수입사에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는 A 사에 "일본 영화를 개봉하지 말라"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를 건 남성은 업체 대표에게 오는 12월에 예정대로 영화를 개봉하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추적 중이라며 범행이 한일 갈등과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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