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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45만 2천 명↑...2년 5개월 만에 최대

2019.09.11 오전 11:12
지난해 2월부터 취업자 증가 '부진 지속'
통계청 "제조업 등 감소 폭 축소돼 취업자 증가"
15살 이상 고용률 61.4%…1년 전보다 0.5%p↑
실업자 27만 5천 명↓…실업률도 3%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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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5만 2천 명 늘었습니다.


2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모처럼 취업자 증가 폭이 40만 명대로 훌쩍 커졌다는 결과가 나왔군요?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45만 2천 명 늘었습니다.

지난 2017년 3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대 증가 폭입니다.

그동안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한 번도 30만 명을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극도로 부진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 증가 폭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8월 이전에는 2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업자 증가에 힘입어 15살 이상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0.5%p 올랐습니다.

8월 기준으로 지난 1997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살 고용률 역시 67%로 0.5%p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해 전체적으로 1년 전보다 27만 5천 명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3%로 1년 전보다 1%p나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구직 활동이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어 실업자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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