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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공보 개선, 가족 수사 마친 뒤 시행"

2019.09.18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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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공보 개선, 가족 수사 마친 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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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은 피의사실 공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형사 사건의 수사 공보 개선은 관계 기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마치고 자신의 가족 관련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사법·법무 개혁 당정 협의회에서 일부에서 가족 수사 때문에 추진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형사 사건 수사 공보 개선 방안은 전임 법무부 장관이 논의를 거쳐 추진하던 내용 그대로라며 자신과 무관하게 이미 추진하던 것을 이어받아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수사팀의 공정한 수사를 최대한 보장하고 현재 진행되는 수사 때문에 수사팀에 불이익을 줄 것이라는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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