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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교량 공습..."지상 침공의 서곡"

2026.03.23 오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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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주요 교량과 마을을 파괴하며 군사 작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무기 통로를 차단하겠다는 건데, 레바논 대통령은 민간인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이스라엘의 이런 공격은 '지상 침공의 전조'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을 가로지르는 카스미야 다리를 표적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 헤즈볼라 테러리스트와 무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리타니 강의 모든 다리를 즉시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레바논 남부 마을의 주택 철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 지역을 하마스와의 전쟁 중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라파 사례처럼 정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리타니강의 모든 교량에 집중 공격을 퍼부으며 지난 열흘 동안 이미 교량 3개를 파괴했습니다.

엄연히 민간인 시설과 마을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민간인 지역에 대한 이란의 공습에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면서도 그러나 자신들의 공격은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강력한 공격을 펼치고 있지만, 민간인을 겨냥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란 정권을 겨냥하고, 범죄 조직인 이란 혁명수비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아운 대통령은 사실상 레바논 남부를 고립시키려는 이스라엘의 공격은 노골적인 주권 침해이자, 지상 침공의 전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완충지대를 구축한 뒤 결국 레바논 영토를 점령하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에서는 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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