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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양식장 근무하던 40대, 급류 휩쓸려 숨져

2019.10.03 오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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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 양식장에서 근무하던 40대가 급류에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송어양식장에서 일하던 중국인 노동자 40살 최 모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식장 접근 도로를 복구한 뒤 구조작업에 나섰고, 오후 3시쯤 양식장 인근 계곡 하류 나무에 걸려 숨져 있는 최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식장에서 일하던 최 씨가 폭우로 생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환[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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