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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주·김포 지역 돼지 모두 없앤다

2019.10.04 오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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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파주와 김포 지역의 돼지를 수매하거나 매몰 처분하는 방식으로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와 김포시에서 이틀 연속 네 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와 김포 지역의 모든 돼지를 없애기로 지자체와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달 이상 사육해 식용으로 출하 가능한 비육돈을 사들이기로 하고 오늘부터 수매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수매되지 않은 나머지 돼지는 모두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수매한 돼지는 정밀검사를 한 뒤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축장에서도 다시 임상과 해체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장에 유통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발생농가 반경 3km 안에 있는 기존 매몰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파주와 김포지역의 돼지는 돼지고기용으로 도축하든가, 아니면 매몰 처분해서 한 마리도 남기지 않겠다는 조치입니다

지난 달 18일 확진 판명 후 추가 발생이 없는 경기도 연천의 경우 당시 발생농장의 반경 10km 내의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만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오는 6일 새벽 3시 30분까지 48시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접경지역의 도축장과 분뇨처리시설, 사료 공장 등 축산 관련시설과 차량, 농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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