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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군 시리아 군사작전에 "美 지지안해...나쁜 생각"

2019.10.10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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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터키군이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를 향해 군사작전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이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시리아를 침공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터키에 이러한 작전이 나쁜 생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 발표 뒤 백악관에서 쿠르드족에 피해가 갈 경우 "터키의 경제를 싹 쓸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또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불개입·고립주의 원칙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시리아 철군 입장을 통해 미군의 이슬람국가 격퇴전에 도움을 준 쿠르드 동맹을 버리고 터키의 쿠르드족 침공을 묵인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철수에 대한 초당적 비난에 휩싸이자 터키의 군사작전에 대한 '거리 두기'에 나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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