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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풍 피해로 "31명 사망·15명 실종...128명 부상"

2019.10.14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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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한 뒤 구조 작업과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집계되는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번 태풍으로 모두 31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부상자는 18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집계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나 실종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의 아파트 1층이 침수돼 60대 남성이 숨졌으며, 지바 현 이치하라 시에서 돌풍으로 차량이 옆으로 넘어져 차에 타고 있던 1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도치기 현 아시카가 시에서는 피난소로 향하던 승용차가 물에 잠겨 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에서는 하천에서 성인 여성과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주말 저녁 시즈오카현 이즈 반도에 상륙한 하기비스는 수도권 간토 지방을 통과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려 곳곳에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하천 범람이 발생한 가운데 강물이 제방을 넘어간 것으로 확인된 곳은 국가 관리 하천 14개, 광역자치단체 관리 하천 63개로 집계됐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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