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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학교에 괴한 침입 신고...1명 다쳐

2019.10.15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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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학생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외부 침입자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학생 진술을 토대로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학교에 외부인이 들어와 6학년 학생을 다치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피해를 봤다는 학생은 팔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다친 남학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담임 선생님이 교문까지 학생들을 귀가 지도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 당시가 점심시간이고 아이 진술에 따르면 점심 먹고 교실로 돌아가는 길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학생이 말한 사건 현장은 학교 건물 2층과 3층 사이 계단으로 현장을 비추는 CCTV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경찰 조사에서 괴한이 검은색 옷과 파란 모자를 썼다는 진술이 확보됐지만, 추가 목격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학부모 : 혼자 등교 시키고 했는데 앞으로 아침에 데려다 주고 오후에 데리고 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경찰은 학교 CCTV에 괴한이 촬영된 화면이 전혀 없었다며 모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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