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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부담량 최저' 서울중앙지검, 미제사건은 전국 2위

2019.10.16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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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전국 검찰청 가운데 사건 부담량은 가장 적은 반면, 미제사건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1인당 하루 평균 사건 부담량은 3.9건으로, 전국 평균인 7.8건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사건 부담량 역시 서울중앙지검이 4.5건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반면, 지난해 검찰에서 아직 처리하지 못한 미제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6천700여 건으로, 9천400여 건인 수원지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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