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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주인공은 여성·청년'...국제농업박람회 개막

2019.10.17 오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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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해 볼 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 나주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과거 농업 분야에서는 조력자에 불과했던 여성과 청년을 미래 주역으로 추어올렸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실제 축사에 와 있는 것처럼 공기 흐름과 온도 변화를 파악합니다.

현실감 넘치는 트랙터 주행 연습은 물론이고, 작업도 해볼 수 있습니다.

농업에 가상현실 기술을 응용한 겁니다.

[박연원 / 강원도 홍천농협 조합장 : 실제로 해보니까 사실과 똑같고 현실감이 좋아서 농한기에 (농민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영농회관에 설치해서….]

국제 행사로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농업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인파가 몰렸습니다.

볼거리는 물론이고, 먹거리와 체험할 게 가득해 다 둘러보려면 3시간이 걸릴 정도입니다.

특히 5천 년 농경역사 속에 숨은 조력자였던 여성을 미래 농업의 주인공으로 부각했습니다.

[류정희 / 농업법인 대표 : 직접 농사지어서 가공과 판매까지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점을 알아주시고. 우리 농산물로 이런 다양한 제품도 만들 수 있고, 이런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귀농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찬 미래 농촌을 만들어가는 청년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중요한 것은 바로 그 흐름의 주인공 바로 사람, 농업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농업인 중심의 농정을 펼치고 미래의 농업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리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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