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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반정부·반부패 시위 나흘째 이어져

2019.10.21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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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정치권의 만성적인 부패 청산과 실업난 해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현지 시간 20일에도 수도 베이루트를 중심으로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전날 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장관급 인사 4명이 내각과 군부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했지만 시위는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입니다.

시위대는 부패와 민생고에 책임을 지고 사드 하리리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7일 정부가 내년부터 왓츠앱 등 레바논 국민이 많이 쓰는 메신저 사용에 하루 20센트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됐습니다.


민생고에 시달리며 쌓였던 레바논 국민의 불만이 이 세금 부과를 도화선으로 한꺼번에 폭발한 것입니다.

최근 레바논은 대규모 부채와 통화가치 하락, 높은 실업률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레바논의 국가 부채는 8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3조 원으로 연간 GDP의 150%나 되며 35세 미만 청년층의 실업률은 약 37%나 될 정도로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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