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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향원정에서 온돌 발견

2019.11.20 오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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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전통 건물로는 유일하게 육각형의 2층 정자인 경복궁 향원정에서 온돌 시설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보물 1761호인 향원정 해체보수와 발굴 과정에서 육각형인 방바닥의 가장자리를 난방할 수 있는 독특한 온돌 구조를 발견했습니다.

향원정은 아궁이가 있어 온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온돌의 실체가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연구소는 아울러 주춧돌을 지지하는 넓적한 돌인 초반석에서 균열을 발견해 향원정이 기울어진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경복궁의 공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향원정은 고종이 경복궁 후원에 1867년에서 1873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회루가 공적인 연회 공간인데 비해 향원정은 고종 일가가 사적인 휴식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2018년 11월부터 해체보수 공사가 시작된 향원정은 내년 7월 복원 공사가 끝나 국민에 재개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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