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11월21일 목요일 바다낚시지수 전체적으로 안정을 찾은 모습 보여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목요일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출조 나가실 때 조금 편안하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곳도 있으니까요. 겹겹이 따뜻한 옷 챙겨 입으시고, 따뜻한 차 준비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목요일은 전체적으로 안정을 많이 찾은 모습 보이겠는데요. 다만, 바람이 초속 9~10m까지 강하게 부는 곳들이 많이 보입니다. 낚시 지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해안부터 보겠습니다. 상왕등도는 물 때 지수가 ‘나쁨’을 나타내서 빨간불이 들어오겠는데요. 하지만 다른 포인트들은 긍정적입니다. 특히 국화도에서 ‘좋음’ 지수를 나타내고 있고요. 우럭 낚으시며 낚시 즐기기 좋겠습니다.

남해안은 전 포인트에서 ‘보통’ 지수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초속 10m까지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는데요. 다른 포인트 보다는 거제도와 욕지도로 나가셔서 찌를 무겁게 다시고 손맛 느껴보시죠.

동해안은 포항에서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안가지만 물결이 1.2m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요. 캐스팅하기에 어려움이 있겠습니다. 다른 포인트들은 추위만 대비를 잘 하신다면 출조 나가시기에 문제없겠습니다.

제주는 모두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성산포에서 수온이 14도로 다소 차갑겠고요. 서귀포와 추자도에서 바람이 초속 9m까지 부니까요. 찌를 평소보다 무겁게 달아서, 맛있는 벵에돔과 감성돔 낚아보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이다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