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패스트트랙 철폐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국민 정치 불신을 높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황 대표가 정치를 극단적으로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단식을 중단하고 정치협상회의에도 참석해 개혁 법안에 대해 진지하게 협상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 대표의 단식으로 여러 논의가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남은 기간이라도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논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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