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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업계, '타다' 대항해 '온다 택시' 앱 출시

2019.11.28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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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업계가 카카오택시와 '타다'에 대항해 호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온다 택시'를 출시하고, 독자적인 호출 중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택시 업계는 인공지능 자동배차 시스템을 활용해 호출 승객 최단 거리에 있는 택시 한 대를 자동 배치해 승차 거부를 없앴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재호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다 택시'는 서울 전체 택시의 약 5%에 해당하는 법인·개인택시 4천 대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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