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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때리고 잠적한 BJ...영화관서 체포

2019.12.04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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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뒤 잠적했던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BJ 26살 A 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인천 남동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였던 20대 여성을 여러 차례 때려 얼굴 등에 전치 8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출석을 요구하자 다섯 달 넘게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던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A 씨를 알아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영화관에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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