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저녁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끼리 부딪쳐 승객 등 16명이 크고 작게 다쳤습니다.
또 울산에서는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 고속도로서 버스끼리 ’쾅’…16명 부상
광역급행버스가 관광버스 뒤편에 완전히 처박혔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 7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금토분기점 근처에서 광역버스와 관광버스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급행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기사와 승객 등 1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광역급행버스를 앞지른 뒤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단독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어제 오후 5시쯤엔 울산 복산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당국이 내부를 살피던 중 방 안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터널 달리던 포르쉐 전복…2명 부상
이에 앞선 시각,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있는 한 터널 안.
검은색 포르쉐 한 대가 앞선 차를 추월하려는 듯 차선을 바꾸는가 싶더니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결국 전복되고 맙니다.
이 사고로 포르쉐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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