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南 해군 동해서 기동훈련...전쟁 분위기 고취" 비난

우리 해군이 동해에서 올해 첫 해상기동훈련을 벌인 것과 관련해 북한 매체가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군 당국이 새해 벽두부터 연이어 군사연습 소동을 벌리면서 한반도 정세를 엄중한 단계로 치닫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훈련은 해군이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해군 1함대 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해상기동훈련으로 수상함 10여 척과 해상 초계기, 해상작전 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