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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 연휴 첫날, 구름 많고 포근...동해안 비·눈

2020.01.24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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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 내륙은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하겠지만,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5∼10mm의 비나 최고 8cm의 눈이 내리겠다며 귀성길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0도, 낮 기온은 8도로 어제와 비슷해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제주도에만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영동에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또 연휴 첫날부터 동해에 높은 물결이 일기 시작해 이후에는 남해 동부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할 것으로 보여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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