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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설날 풍경

2020.01.25 오후 04:58
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설 맞아 차례 지내는 가족들…공원묘지 ’북적’
놀이공원에도 나들이객 몰려…수영장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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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날인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성, 귀경 행렬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놀이공원을 포함한 유원지는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로 북적였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경부고속도로 신갈나들목.

왕복 8차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요금소 주변은 차들이 병목 구간에 꽉 막혀 있고,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이 줄지었습니다.

성묘객이 몰린 공원묘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온 가족이 조상에게 예를 갖춥니다.

차례를 마친 가족들이 향한 곳은 놀이공원.

롤러코스터에서 스릴을 만끽하고, 수영장에서 모처럼 여유를 즐깁니다.

민속촌에 펼쳐진 풍물놀이는 보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입니다.


스키장, 눈썰매장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인 설날.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억을 쌓았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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