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확진자 3명 추가로 75명째...'교회 감염' 18명으로 급증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3명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환자가 모두 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싱가포르 공군 소속 43살 현역 군인입니다.

이 군인과 다른 29살 남성 확진자는 이전에도 확진자가 나온 교회(Grace Assembly of God)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어제까지 싱가포르 내 확진자 75명 가운데 24%에 해당하는 18명이 관련 인물들로 파악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이 교회 말고도 다른 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