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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속 대설특보...빙판길 미끄럼 사고 유의

2020.02.17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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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과 함께 영하권 추위도 이어지면서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에도 눈이 계속되고 있군요?

[캐스터]
네, 올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탓에 서울에서는 눈다운 눈을 보기 힘들었는데요.

어제와 오늘 이틀째 서울에 눈이 내리면서 주변은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서울에는 오후까지 눈이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하권 추위 속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 34.8cm, 강원도 고성 24.5cm, 전북 진안 24.4cm의 눈이 내려 쌓였고,

포천 일동에도 17.6cm의 눈이 왔습니다. 서울에도 5.5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눈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5~10cm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수도권과 그 밖에 내륙에는 오늘 오후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전남 신안과 제주 고산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1도, 광주 1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모레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 깨끗합니다.

어제 중국 북동 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지만, 바람이 강하고 황사가 상층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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