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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대구·포항 개막전 2경기 연기

2020.02.22 오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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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주 열리는 K리그 개막전 중 대구와 포항에서 열리는 2경기가 연기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어제(21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1 대표자 회의에서 코로나 19 전염이 확산한 대구 경북 지역의 개막전을 연기하는 데 구단 대표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대구와 강원, 다음 달 1일 포항과 부산의 개막전 경기는 미뤄지게 됐습니다.

천재지변이 아닌 이유로 K리그 개막전이 연기된 것은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연맹은 대구와 포항을 제외한 다른 개막 경기들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이 악화할 경우 연맹이 개막전 연기를 결정하고, 구단들이 이에 따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며칠 더 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 주초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개막전 연기 여부를 최종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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