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종식까지 정부·국회 비상 협력체제 구축"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가 긴밀한 비상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회동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회가 코로나19 특위 설치, 코로나 3법 통과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줬다며 끝까지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의장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국회를 여섯 번째 방문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다면서, 21대 국회가 구성된 뒤에도 자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