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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신천지 한나라당 대거 입당" 발언 목사 고발

2020.03.09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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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지시로 신도들이 옛 한나라당에 대거 입당했다는 취지로 말한 신현욱 목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당은 신 목사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거를 방해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 역시 일방적 인터뷰를 방송했다는 이유로 함께 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신 목사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신천지에 있었을 때 이만희 교주의 특별 지시로 당시 한나라당에 가입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행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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