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던 50대 남편이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이 숨지고 딸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경남 진주시의 한 주택에서 51살 A 씨와 14살 아들 B 군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7살 딸이 크게 다친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숨진 A 씨의 남편 56살 C 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차를 타고 도주한 C 씨를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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