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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 서울서도 속출

2020.03.17 오전 06:56
송파구 거주 40대 여성도 예배 참석 후 확진 판정
서울 강동소방서 직원 60대 남성 교인도 코로나19 감염
소방서 일부 시설 폐쇄·동료 소방관 등 접촉자 43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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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50명에 가까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 서울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서울에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와 노원구, 송파구 등 서울 곳곳에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서대문구는 천연동 독립문 극동아파트에사는 은혜의 강 교회 교인, 48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의 20대 아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노원구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하계2동 공동주택에 사는 57살 여성이 지난 8일 예배에 참석한 후 의심 증상을 보였고 어제(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원구는 이 여성의 남편과 두 아들, 그리고 또 다른 접촉자 5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사는 41살 여성도 지난 8일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자로 확인된 교인 중에는 서울지역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서울 강동소방서 구급대원인 60대 남성 A 씨도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운전을 전담했지만, 감염보호복을 입고 활동해 대민 접촉 가능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49명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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