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휴대전화번호 본인인증 서비스 출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업계 3사가 애플리케이션 '패스'에서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패스는 통신 3가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로 공공기관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존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인증 번호 등을 매번 입력해야 했던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패스'와 제휴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서비스 화면에서 휴대전화 번호 로그인을 선택하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돼 생체 인증이나 핀 번호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패스'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마다 사용자의 명의와 기기 인증을 동시에 수행해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