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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자가격리 중 3차례 무단 이탈한 20대 고발

2020.04.02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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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된 뒤에도 상습적으로 외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28살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11일부터 열흘 동안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담배를 사러 집 밖으로 나가거나 차량을 몰고 외출하는 등 3차례 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남동구청은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 씨의 이탈 행위를 확인하고 경고를 보냈지만, A 씨는 이에 따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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