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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서 나오면 코로나19 검사에 격리까지 요구

2020.04.08 오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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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에 대한 봉쇄가 풀리면서 이동이 재개되자 중국의 다른 지역들은 우한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격리 시키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펑파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베이징시의 경우 우한에서 나온 사람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2주간 격리를 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광둥성과 허난성 등 다른 지역들도 우한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재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또 저장성의 경우 우한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격리 비용도 부담시키는 등 상당수의 지방 정부가 엄격한 검역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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