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해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위협에 대한 초기 경고를 무시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언론과 민주당은 왜 중국에 대한 여행금지를 불필요하다고 비난했냐며 부패한 언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관리들과 전문가들이 지난 1월 초부터 제기한 경고를 두 달여 동안 무시하거나 애써 회피한 '증거'들에 대한 보도를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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